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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심장이 뛴다' 조동혁과 최우식이 고양터미널 화재현장에서도 어김없이 소방관으로 투입돼 진압작전을 펼쳤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터미널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수색을 위해 고양119 이외 다른 지역의 소방서에서도 발 빠른 지원이 이뤄졌고 남양주 소방서에서 있던 조동혁과 최우식도 현장에 투입됐다.
서둘러 도착한 현장은 미리 도착해 있던 소방관들에 의해 1차 인명 수색이 끝난 상태였다. 안타깝게도 8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을 입은 상황이었는데 화재는 건물 지하에 위치한 식당에서 인테리어 변경을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튄 불꽃이 건축 자재에 옮겨 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혁과 최우식은 혹시 모를 부상자와 사망자를 찾기 위해 화재가 난 건물로 들어 갔다. 건물 안은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캄캄했으며 온통 잿더미가 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동혁과 최우식은 건물 내부를 샅샅이 살피며 현장에서 탈진할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
또 당시 그들의 모습은 '고양 터미널 화재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관'이라는 소개 글과 함께 인터넷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한편 안타까운 참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조동혁과 최우식의 모습은 24일 밤 11시 15분 '심장이 뛴다'에서 볼 수 있다.
[SBS '심장이 뛴다'.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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