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제 20홈런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NC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가 시즌 19번째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NC가 5-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포를 쳤다.
풀카운트에서 임정우를 상대로 6구째 136km짜리 직구를 노려 담장을 넘긴 테임즈는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쏘아 올렸고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테임즈는 왼 무릎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호준을 대신해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NC 테임즈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무사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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