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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NC 찰리, 14년 만에 노히트노런 대기록 '역사를 썼다'

시간2014-06-24 21:05:56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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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14년 1개월 5일, 무려 5150일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NC '에이스' 찰리 쉬렉이 한국프로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찰리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7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9이닝 동안 볼넷만 3개를 내줬을 뿐, 안타와 득점을 내주지 않았고 팀은 6-0으로 승리해 노히트노런이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무려 14년 만에 등장한 대기록. 한화 송진우는 2000년 5월 18일 광주 해태전에서 9이닝 동안 사사구 3개만 내주고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상대가 해태였다는 점만 봐도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이후 노히트노런에 도전하는 선수들은 꽤 있었지만 모두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그런데 찰리가 해냈다. 더구나 역대 최고의 타고투저라는 올 시즌에 이룬 대기록이며 외국인투수로는 역대 최초로 달성한 것이라 그 의미는 더 크다.

▲ 1회말

박용택이 2구 만에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오지환의 타구 역시 내야를 벗어나지 않았다. 5구째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결과는 3루수 플라이 아웃. 정성훈은 3구 연속 파울 타구를 날리는 등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지만 우익수 뜬공 아웃에 그쳤다.

▲ 2회말

중심타선을 만나도 끄떡 없었다. 이진영을 3구 만에 좌익수 플라이, 이병규(7번)를 4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그리고 채은성을 5구째 몸쪽 스트라이크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이날 경기의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 3회말

공 5개로 삼자범퇴? 믿기지 않지만 찰리가 해냈다. 조쉬 벨을 초구에 2루 땅볼 아웃으로 돌려세운 찰리는 김재민을 2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박경수 역시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는데 2구째를 친 것이었다.

▲ 4회말

첫 고비가 오는 듯 했다. 박용택을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두 번째 삼진을 수확한 찰리는 오지환을 6구째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오지환은 2루 도루에 실패했고 찰리는 정성훈을 3구 삼진으로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걸어 나왔다.

▲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진영이 4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병규(7번)는 4구째 볼을 골랐지만 5구째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면서 삼진으로 타석을 떠나야 했다. 이어 찰리는 채은성을 3구 만에 3루 땅볼로 제압했다.

▲ 6회말

NC 2루수 박민우가 찰리의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벨을 대비해 평소 수비 위치보다 깊은 위치에서 수비하던 박민우는 벨의 쉽지 않은 타구를 1루에 안정적으로 송구해 아웃시켰다. 찰리의 미소를 머금게 한 호수비였다. 박민우 역시 미소로 화답했다. 찰리는 기세가 오른 듯 김재민을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박경수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이고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마무리지었다.

▲ 7회말

선두타자 박용택의 타구를 1루수 조영훈이 잘 잡아 찰리에게 전달했다. 송구를 받은 찰리는 1루를 밟아 아웃을 확인했다. 오지환과의 대결에서 1B 2S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듯 했던 찰리는 끝내 볼넷을 허용했다. 정성훈의 타구는 우측으로 깊게 날아갔지만 우익수 이종욱이 전력질주해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다. 이어 이진영이 초구를 친 것은 2루수 앞으로 힘없이 날아갔다.

▲ 8회말

선두타자 이병규(7번)에게 볼넷을 줬다. 그러자 찰리는 만족스럽지 않은 듯 혼자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다. 채은성을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벨의 타구를 직접 잡은 찰리는 2루에 침착히 송구했고 이는 투수 앞 병살타란 결과를 낳았다.

▲ 9회말

마침내 9회가 찾아왔다. 김재민의 대타로 나선 김용의는 2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경기장 열기는 점점 고조됐다. 박경수를 삼진 아웃으로 잡고 대기록에 한발짝 다가선 찰리는 마침내 박용택을 제물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찰리의 마지막 공인 체인지업은 좌익수 플라이로 날아갔다.

▲ 구종 분석

이날 찰리는 총 110개의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69개, 볼은 41개였다. 그 가운데 직구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35개를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19개였다. 직구 구속은 최저 141km에서 최고 148km까지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컷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약속이라도 한듯 19개씩 던지며 타자들의 혼란을 가중했다. 여기에 싱커 12개를 가미했다. 슬라이더도 6개를 던져 만능 투수임을 보여줬다.

▲ 한국프로야구 역대 노히트노런

1. 방수원(해태) 1984년 5월 5일 광주 삼미전(6탈삼진 3사사구)

2. 김정행(롯데) 1986년 6월 5일 사직 빙그레전(5탈삼진 4사사구)

3. 장호연(OB) 1988년 4월 2일 사직 롯데전(3사사구)

4. 이동석(빙그레) 1988년 4월 17일 광주 해태전(5탈삼진 무사사구 2실책)

5. 선동열(해태) 1989년 7월 6일 광주 삼성전(9탈삼진 3사사구)

6. 이태일(삼성) 1990년 8월 8일 사직 롯데전(4탈삼진 3사사구)

7. 김원형(쌍방울) 1993년 4월 30일 전주 OB전(6탈삼진 1사사구)

8. 김태원(LG) 1993년 9월 9일 잠실 쌍방울전(4탈삼진 3사사구)

9. 정민철(한화) 1997년 5월 23일 대전 OB전(8탈삼진 무사사구 낫아웃 출루)

10. 송진우(한화) 2000년 5월 18일 광주 해태전(6탈삼진 3사사구)

11. 찰리(NC) 2014년 6월 24일 잠실 LG전(7탈삼진 3사사구)

[NC 선발 찰리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6회말까지 노히트 노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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