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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그리스의 극적인 16강행을 이끈 사마라스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그리스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치른 코트디부아르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서 2-1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조2위를 기록한 그리스는 D조 1위 코스타리카와 16강 대결을 펼친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후반 추가시간 결승 페널티킥을 작렬시킨 사마라스를 MOM으로 꼽았다. 사마라스는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으며 코트디부아르를 좌절시켰다.
사마라스는 과거 셀틱시절 기성용, 차두리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 당시 한국에 0-2로 지며 조별리그 탈락을 했던 그리스다. 그러나 이번에는 16강에 성공했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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