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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 타오가 SBS '정글에 법칙'에 합류한다.
25일 한 방송 관계자가 마이데일리에 밝힌 바에 따르면 타오는 '정글의 법칙' 솔로몬제도 편 투입 여부를 두고 최종 조율 중이다. 사실상 찬열에 이어 엑소 멤버 중 정글로 떠나는 두번째 멤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인 멤버인 타오는 무술에 능하다. 여러 방송 및 콘서트 무대에서 화려한 무술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올해 초 김병만과 '주먹쥐고 소림사'에도 합류하기로 했으나 엑소 스케줄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강렬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팀내에서는 막내로서 애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타오가 정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타오는 7월 솔로몬제도로 떠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엑소 아시아 투어 스케줄 문제로 인해 다른 병만족과 전 일정을 함께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찬열을 비롯한 다른 아이돌 멤버들 역시 일정 중 일부만 참여해 왔다.
타오가 속한 엑소는 오는 28일 중국 충칭 올림픽 체육장에서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in CHONGQING’을 개최한다. 이후 중국의 또 다른 지역들과 대만 콘서트도 계획돼 있다.
한편 타오와 함께 천상지희 다나 역시 투입이 유력하다.
[엑소 타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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