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내야수 모창민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모창민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
2회초 1사 후 이호준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고 모창민은 볼카운트 1S에서 에버렛 티포드의 2구째 130km짜리 체인지업을 노려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이는 모창민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모창민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지난 해 홈런 12개를 기록했었다.
[NC 모창민이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NC 경기 2회초 1사 1루 LG 선발 티포드에게 투런 홈런을 쳤다. NC는 모창민의 투런홈런에 2-0으로 앞섰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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