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재원의 홈런포가 터졌다.
이재원(SK 와이번스)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이재원은 최근 타격감이 주춤하며 타율이 .404까지 떨어졌다.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를 때렸지만 상대 좌익수 김주찬에게 잡히며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이재원은 팀이 0-5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KIA 선발 양현종의 2구째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1일 넥센전 이후 터진 시즌 7호 홈런.
SK는 이재원의 홈런 속 3회초 현재 KIA를 1-5로 추격하고 있다.
[SK 이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