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캡틴' 이호준이 무릎 통증을 털고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이호준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NC가 2-1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호준은 볼카운트 1B 2S에서 에버렛 티포드의 5구째 143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그의 시즌 12호 홈런이다.
이호준은 전날(24일) 왼 무릎 통증으로 잠실 LG전에 결장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복귀를 알렸다. 첫 타석이었던 2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안타를 터뜨려 모창민의 좌월 투런포 때 득점에 성공, 팀에 선취 득점을 안겼다.
[NC 이호준이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NC 경기 4회초 첫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쳤다. NC가 이호준의 솔로홈런에 3-1로 앞서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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