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이틀 연속 빈공에 시달리며 연패를 면치 못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석패했다.
LG는 선발투수 에버렛 티포드가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은 1점을 내는데 그쳤다. 3회말 오지환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한 LG는 이후 득점이 전무했다. 전날(24일) 찰리 쉬렉을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당한 LG는 이날 경기에서도 타선이 해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NC하고는 계속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서 그런지 오늘도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다. 한 팀에 3연패 당하지 않도록 준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팀은 26일에도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LG는 코리 리오단, NC는 이성민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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