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다"
NC '토종 에이스' 이재학(24)이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앞세워 LG 타선을 제압했다.
이재학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⅓이닝 4피안타 7탈삼진 4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7승째를 거뒀다. 이날 NC는 3-1로 승리했다.
이재학은 총 106개의 공 중 체인지업을 53개를 구사할 정도로 체인지업의 비중을 높였다.
경기 후 이재학은 "오늘(25일)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다"라고 승리 요인을 말했다. LG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에 "작년에 첫 승한 기억도 있고 다른 팀보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밝힌 그는 "잠실구장이 넓어서 편하게 던졌다"라는 말도 남겼다.
[NC 선발 이재학이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NC 경기 7회말 1사 3-1로 앞선 상황에서 손정욱과 교체됐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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