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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BS 2TV 새 드라마 '조선총잡이'가 동시간대 3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8.4%의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첫 방송 시청률 치고는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조선총잡이'가 본격적으로 출발선에 서면서, 새로운 수목드라마 대결이 시작됐다. 이날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명우) 13회는 11.1%를 기록했고 MBC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 15회는 9.0%로 2위에 안착했다.
한편 '조선총잡이' 첫 방송에는 이준기와 남상미의 막강 호흡과 탄탄한 조연진, 시작부터 강렬한 화면들로 구성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특히 '공주의 남자'를 연출했던 김정민 PD의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선총잡이'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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