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시원한 액션이 담긴 포토 예고편과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의 한 수' 포토 예고편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영화 속 장면으로 이루어졌다. 단 몇 컷의 스틸만으로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전을 예감케 한다.
온 사방의 벽이 바둑판으로 가득 찬 교도소로 시작하는 강렬한 스틸은 앞으로 펼쳐질 태석(정우성)의 완벽한 복수를 암시하는 듯 하다. 전국에 흩어진 내로라하는 '꾼'들을 모은 태석은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로 이뤄진 완벽한 드림팀을 꾸리게 된다.
공공의 적 살수(이범수)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이에 맞서 피도 눈물도 없는 절대악 살수는 바둑 절대고수의 실력을 갖춘 배꼽(이시영)과, 내기 브로커 선수(최진혁)를 필두로 해 물러설 수 없는 한 수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토예고편에서는 이미 온-오프라인 상에서 숱하게 화제가 됐던 정우성과 최진혁의 상의탈의 냉동창고신을 비롯해 미공개 스틸인 태석과 살수의 대국 장면을 공개하며 더욱 눈길을 끈다. 마치 바둑돌의 흑과 백을 연상시키듯 새하얀 수트를 입은 정우성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이범수의 모습은 극명하게 대비를 이루며 올 여름 가장 치열한 액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다. 내달 3일 개봉.
['신의 한 수' 포토 예고편.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