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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전원주가 변기 수리를 아들 대신 며느리에게 맡긴 이유를 털어놨다.
전원주의 며느리 김해현씨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서 "시어머니가 혼자 살기 때문에 변기까지 내가 고쳐줘야 한다"며 입을 열었다.
김해현씨는 "시어머니 집에 변기가 고장 난적이 있었다. 시어머니가 혼자 고치기 힘드시니까 변기 고치는 도구를 사다놓고 나를 부르시더라"며 "옆에 아들도 있었는데, 굳이 며느리인 나에게 변기를 고치라고 시키더라. 변기 고치는데 굉장히 힘들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MC 정찬우는 "아들도 있는데 왜 며느리를 시켰느냐?"고 물었고, 전원주는 "큰 며느리가 물건을 굉장히 잘 고친다. 그래서 작은 며느리에게도 시켰다. 그런 건 꼭 경쟁을 붙여야 한다. 아들이 도와주려고 해서 막았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전원주 며느리의 고백이 공개될 '웰컴 투 시월드'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전원주(위)와 며느리 김해현씨.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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