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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신소율이 SBS '금요일엔 수다다'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한다.
신소율은 최근 '금요일엔 수다다' 녹화에 참여해 여배우답지 않은 소탈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김태훈, 이동진 두 MC를 사로잡았다.
화려하진 않지만 착실하게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신소율은 요즘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데뷔 시절 동그란 눈매와 살짝 올라간 입매로 제2의 신민아로 불린 신소율은 최근 개봉작 '경주'에서 신민아(윤희)의 친구 다연으로 특별출연, 원조 신민아와 만났다. 닮은꼴 두 여배우의 매력 대결은 물론 박해일, 류승완, 김태우 등 멋진 남자배우들과 함께 한 '경주' 계모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신소율은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돌직구 사랑을 연기했던 것처럼 실제 연애에도 적극적이고 솔직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30대가 믿기지 않는 베이비 페이스와 여배우다운 S라인을 자랑하는 그녀가 한 때 70kg이 넘었다는 돌발 고백으로 두 MC를 놀라게 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녀가 한 달 반 만에 폭풍다이어트에 성공, 지금의 몸매를 갖게 됐다는 것이었다. 신소율은 당시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에게 더 멋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신소율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유나의 거리'에서 연기자를 꿈꾸는 철없는 대학생 다영으로 분해 이희준을 향한 순애보를 조심스레 펼쳐 보이는 중이다. 또한 한석규, 고수, 박신혜 등 스타들이 총출동한 충무로 기대작 '상의원'에서도 기생 월향으로 분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렇다면 일도 사랑도 늘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신소율의 이상형은 누구일까. 더티섹시 이미지로 스타덤에 오른 류승룡의 오랜 팬임을 자처해 온 신소율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통해 첫 만남을 가진 한석규와 새 영화 '상의원'에서 재회, 요즘은 그와 함께 나누는 작품 이야기에 푹 빠져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요일엔 수다다'는 매주 금요일 밤 1시 방송된다.
[SBS '금요일엔 수다다' 신소율.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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