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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케이윌이 로맨틱한 남자로 돌아왔다.
케이윌은 26일 정오 5번째 미니앨범 ‘ONE FINE DAY’ 음원과 타이틀곡 ‘오늘부터 1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간결한 인트로로 시작하는 타이틀곡 ‘오늘부터 1일’은 미니멀한 드럼 사운드위에 리드미컬한 피아노, 기타, 베이스가 더해져 재미있는 그루브를 만들어 내고 따뜻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트링 라인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좋아하는 여자의 마음을 얻고 싶은 평범한 보통 남자의 사랑 고백에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듣는 하여금 곡의 몰입도가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마력적인 보통 사랑 이야기’를 담으면서 ‘보통 신드롬’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는 배우 박민우와 씨스타 소유가 사랑을 시작하는 풋풋한 연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마치 한편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이다. 학창시절의 애틋한 감정부터 이후 사랑을 이뤄낸 달달한 연인의 모습까지 표현했다. 특히 손깍지를 끼거나 키스를 하고 백허그를 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후 ‘눈물이 뚝뚝’, ‘선물’,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러썸(Love Blossom)’, ‘촌스럽게 왜 이래’로 8연타를 친 키이윌이 ‘오늘부터 1일로’ 9연타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케이윌은 이번 주부터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케이윌. 사진 = ‘오늘부터 1일’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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