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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와 KBS 중계팀이 브라질에서 뭉쳤다.
김성주 MBC 캐스터는 26일 "상파울루의 밤이 깊어갑니다. 벨기에전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성주 캐스터를 비롯해 2014 브라질월드컵에 함께하고 있는 MBC 중계팀의 안정환, 송종국 해설위원 KBS 중계팀의 조우종 캐스터와 이영표 해설위원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방송사 간 월드컵 중계 경쟁이 치열하나 이들의 모습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하나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2002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안정환, 송종국, 이영표가 브라질월드컵에선 해설위원으로 한 자리에 모인 점도 인상적이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최종전 벨기에와의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안정환, 송종국, 김성주, 조우종, 이영표(왼쪽부터). 사진 = 김성주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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