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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개그맨 조세호와 아내 장윤정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한다.
이날 도경완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절친 조세호와 아내 장윤정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장윤정과의 연애 당시 우연히 장윤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던 조세호에게 연애 사실을 숨긴 채 '혹시 장윤정씨랑은 잘 지내고 있냐'고 넌지시 떠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경완은 이들의 연애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조세호가 도경완을 견제하며 장윤정에게 결정적 한마디를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이외에도 도경완은 "1등 며느리감으로 불리는 장윤정과의 결혼 소식이 난 후 어떤 기자의 실수로 전화번호가 공개가 돼 전국 각지에 있던 장윤정 팬들에게 수백통의 문자를 직접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도경완 KBS 아나운서.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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