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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최진혁이 촬영 중 빼어난 축구 실력을 뽐냈다.
26일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제작진이 최진혁의 현장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최진혁은 천재 디자이너이자 타고난 안목으로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다니엘 역을 맡았다. 취미로 디제잉을 하는 다양한 재능의 소유자로 성당 아이들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도 가졌다. 하룻밤 실수로 임신하게 된 김미영(장나라)의 고해성사를 받게 되며 미영의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는 키다리 아저씨로 자리매김한다.
평소 건강 관리로 축구를 즐긴다는 최진혁은 사진 속에서 나비처럼 날아올라 볼 트래핑을 하고 있다. 지난달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공세리 성당에서 촬영된 장면이다. 정원 산책 중 자신의 발 밑으로 굴러온 공에 장난기가 발동한 모습으로, 촬영 내내 가벼운 몸놀림과 화려한 볼 컨트롤 솜씨를 아낌없이 발휘해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최진혁의 주변에는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아역 사이에서도 최고의 배우로 통한다.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최진혁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매너까지 빛나는 최강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7월 2일 첫 방송.
[배우 최진혁. 사진 =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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