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우완투수 이성민이 LG 타선을 상대로 선방했다.
이성민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상대 선발투수 코리 리오단과 5회초까지 0-0으로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간 이성민은 5회말 1실점하기는 했지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 김용의를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아쉬웠다. 1사 2루 위기에서 손주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고 오지환에게 펜스 직격 3루타를 맞아 1점을 추가로 내줬다.
1회말 박용택, 오지환을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이성민은 2회말 1사 후 이병규에게 우익선상 3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지만 채은성을 유격수 플라이, 김용의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벗어났다.
NC는 그에게 많은 부담을 안기지 않았다. 0-2로 뒤진 6회말 임창민을 투입했다. 이성민은 이날 투구수 79개를 기록했다.
[NC 이성민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NC의 경기 선발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