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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우루과이축구협회가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의 4개월 축구활동 금지 징계를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결정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수아레스 징계와 관련해 FIFA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브라질 나타우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서 상대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었다. 당시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해 경고를 받지 않았지만 경기 후 FIFA의 사후 징계로 인해 A매치 9경기 출장정지와 4개월간 축구활동 금지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또한 1억1400만원의 벌금도 부과됐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오는 29일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16강전부터 뛸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FIFA의 징계에 즉각 반발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들은 수아레스의 징계가 FIFA의 음모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허나, 수아레스 징계에 대한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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