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브라질 상파울루 김종국 기자]월드컵 16강행을 이미 확정한 벨기에가 한국전에 주축 선수들을 대거 결장시켰다.
한국과 벨기에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서 2014브라질월드컵 H조 3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벨기에 선발 출전 명단이 확정됐다. 벨기에는 지난 26일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던 핵심 수비수 콤파니와 측면 수비수 베르마엘렌이 결장한다. 또한 루카쿠와 아자르 등 공격진에서도 핵심 선수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벨기에는 골문은 쿠르토이스가 지키는 가운데 수비는 베르통언, 반 부이텐, 롬바에르츠, 반데 보레가 맡는다. 미드필더진은 펠라이니, 디푸어, 뎀벨레가 구축하고 공격은 야누자이, 미랄라스, 메르텐스가 이끈다.
벨기에의 야누자이는 이번 대회서 한국전을 통해 첫 출격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미드필더 디푸어와 수비수 롬바에르츠 등도 첫 출전기회를 잡았다.
▲ 한국전 벨기에 선발출전 명단
골키퍼 - 쿠루투이스(AT마드리드)
수비수 - 베르통언(토트넘) 반 부이텐(바이에른 뮌헨) 롬바에르츠(제니트) 반데 보레(안더레흐트)
미드필더 -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뎀벨레(토트넘) 디푸어(포르투)
공격수 - 야누자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랄라스(에버튼) 메르텐스(나폴리)
[한국전에 선발 출전하는 야누자이.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