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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가 아슬아슬하게 수목극 2위를 차지하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개과천선'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는 25일 방송된 15회 시청률 9%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로써 '개과천선'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조용히 종영하게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9%를 기록해 수목극 1위를 지켰다. KBS 2TV '조선총잡이'는 8%를 기록해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지만 '개과천선'과 단 0.1%포인트 차이로 뒤져 향후 순위 상승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개과천선'의 후속으로는 배우 장혁,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오는 7월 2일 첫 방송된다.
['개과천선' 포스터. 사진 = MBC]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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