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조별리그 탈락에 눈물을 흘렸다.
기성용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서 치른 벨기에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1명이 퇴장당해 10명이 뛴 벨기에를 상대로 0-1 패하며 탈락했다.
이로써 한국은 1무2패, 조 최하위로 쓸쓸히 월드컵에서 퇴장하게 됐다.
기성용은 경기 후 “앞으로 4년을 준비해서 다음 월드컵에선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최선 다해서 후회는 없지만, 우리가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 월드컵에선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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