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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송종국 해설위원이 수비에 치중한 경기에 일침을 가했다.
송종국은 27일 오전 브라질 상파울로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별예선 3차전 대한민국 대 벨기에전에서 "왜 뒤에서 수비만 하냐"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날 송종국은 후반전 벨기에의 선제골이 들어간 이후 "지금 우리가 골이 필요하다. 왜 뒤에서 수비만 하냐"고 말했다. 이어 "수비가 막아야 하는데 구경만 하니까 문제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후반전에 벨기에에 결승골을 허용, 0대 1로 패배했다. 이로써 16년만에 월드컵 예선에서 승리 없는 1무 2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송종국. 사진 = 포르투 알레그리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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