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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한국이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행에 실패하면서 월드컵 분위기도 침울하게 가라앉았다. 한때 붐을 일으켰던 월드컵 응원가도 이번 시즌엔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
27일(한국시각) 열린 벨기에전서 한국이 0-1로 패하면서 16강행이 좌절됐다. 이렇게 한국의 2014 브라질월드컵 경기가 마무리 됐고 응원 열기도 식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폭발적인 응원분위기는 좀처럼 형성되지 않는 모양새다. 특히 이번의 경우엔 한국이 알제리전에서 패하면서 더욱 그렇다.
브라질 월드컵 직전 많은 가수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월드컵송을 발표했다. 우선 축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김흥국이 최근 ‘쌈바 월드컵’을 발표했고, 에일리는 붉은 악마 공식 응원가 ‘투혼가’를 불렀다.
이 외에도 장르적 특성을 살린 응원가들도 줄줄이 발표됐고 여러 신인 가수들도 월드컵 특수를 활용해 이름을 알리려 월드컵송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KBS도 여러 아이돌을 홍보에 동원한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식 월드컵송 ‘승리하라 대한민국’을 공개했다. 이 곡은 정동하와 김바다가 록 스피릿을 가득 담아 불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YB가 히트친 ‘오! 필승 코리아’ 이후 별다른 인기 응원가는 나오지 않고 있다. 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응원 열기가 2002년에 못 미치면서 해당 시장 역시 활발히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이번 한국의 성적이 좋지 않아 응원가는 소리없이 사라졌다. 예상보다 빠르고 허무하게 끝난 월드컵 분위기에 모두들 아쉬워하고 있다.
[월드컵 응원가 발표에 동참하는 가수들. 사진 = 인우 프로덕션, 와이드 엔터테인먼트, 마피아레코드]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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