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거대가슴녀 김호정의 반전 외모에 미르 "남자들의 이상형"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렛미인4' 미스코리아급 외모로 확 달라진 김호정(24) 씨에게 MC　미르가 특급칭찬을 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5화는 상처받은 가슴을 주제로 마련됐다. 방송에서는 임산부로 오해받는 처진 I컵녀와 가슴실종 주부가 가슴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렛미인으로 선정된 처진I컵녀 김호정(24) 씨는 43.3인치 거대 가슴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끔찍한 성추행 사건 이후 모든 사람을 못 믿게 됐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85일 동안 C컵으로 대변신한 김호정 씨의 모습이 공개되자 극적인 반전 외모로 스튜디오가 터져 나오는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렛미인4' MC 황신혜가 미르에게 "미스코리아 같아 이런 청순글래머 남자들이 좋아하죠"라고 묻자 MC　미르는 "남자들의 이상형이에요"라며 특급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아하게 변신한 그녀를 본 '렛미인4' MC 레이디 제인은 "눈물이 순간 왈칵했어요. 진짜 이쁘다 진짜"라며 "자연스러우면서 닥터스 분들이 말한 것처럼 청순하면서 섹시하게 변했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오창현 닥터스는 "이게 정말 제가 한 일이 맞나 싶게끔 정말 폭풍감동을 했다"고 고백해 MC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처진 I컵녀의 각진 얼굴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서 사각턱 수술과 광대 축소를 했으며 얼굴 지방흡입으로 이중 턱과 볼 살을 제거했다.

또 반재상 닥터스는 “양쪽 가슴 1200g의 크기에서 800g씩 조직을 제거했으며 볼륨은 살리고 요즘 트렌드에 맞춰 C컵 정도로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김호정. 사진 = 스토리온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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