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필리핀 아라우 부대 파병 '재해 복구 작전 투입'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와 해외 파병 장병들의 24시간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최근 '진짜 사나이' 촬영에서 출연자들은 필리핀 합동 지원단인 아라우(ARAW) 부대로 전입을 가게 됐다.

아라우 부대가 파견된 필리핀 레이테주 타클로반시는 지난해 11월 태풍 하이옌의 상륙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도시로, 8천여 명의 인명 피해와 도시의 모든 건물이 파괴됐다. 이에 한국에서는 지난해 12월 아라우 합동 지원단을 창설, 6·25전쟁 당시 7,420명의 병력을 우리나라에 파견했던 필리핀에 일손을 더하고 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현지에 주둔하고 있는 병사들과 함께 재해 복구 작전에 투입, 시청자들에게 해외 파병 부대 장병들의 24시간을 모두 공개하게 된다. 29일 오후 5시 50분 방송.

[MBC '일밤-진짜 사나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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