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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글로벌 모델 컴퍼니 케이플러스(K PLUS)와 손잡고 신인배우 양성에 나선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차승원은 최근 YG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케이플러스와 함께 모델 출신의 후배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25일 오픈하는 ‘YG케이플러스 액터스쿨’의 연기반을 총괄 담당하기로 했다.
‘YG케이플러스 액터스쿨’은 연기 외에 워킹, 포즈, 댄스, 뮤지컬 보컬 등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우를 꿈꾸는 만 14세 이상 29세 이하 남녀는 지원가능하며 모집기간은 7월 18일까지다.
6개월 과정을 수료 후에는 YG와 케이플러스의 전속 오디션 기회가 주어진다. 액터스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케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G와 모델 남주혁, 박형섭, 주우재, 장기용, 이성경, 스테파니 리, 최소라 등이 소속된 케이플러스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첫번째 주자로 톱모델 이성경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성경은 7월 방영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로 배우 신고식을 한다.
또 악동뮤지션의 ‘200%’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상큼한 비주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모델 남주혁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잉여공주’(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 연출 백승룡)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에 연이어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모델 출신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차승원은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에서 강남서 팀장 서판석으로 등장, 완벽한 형사이지만 과거의 실수로 인해 짙은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배우 차승원.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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