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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주영이 아스널서 방출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은 2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을 비롯해 오는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1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아스날은 이들과 계약을 포기할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박주영은 당장 7월 1일부터 무적 신분이 된다.
박주영은 2011년 프랑스 AS 모나코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그러나 아스날서 3년간 단 7경기 출전에 그칠 정도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칠 기회도 얻지 못했고, 기회에 부응하지도 못했다. 박주영은 스페인 프리메가리가 셀타비고, 프리미어리그 왓포드에 연이어 임대됐으나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박주영은 어느 리그,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입단 협상이 가능하다. K리그 복귀도 당연히 가능하다.
[박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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