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전진수 CP가 프로그램을 만들며 느끼는 고충과 향후 포부를 밝혔다.
전CP는 25일 MBC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한도전'이 올해 9년 차에 접었들었다"며 "상반기 야심작이었던 '선택 2014' 특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다행이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들의 애로사항과 관련 "'무한도전'은 아시다시피 매주 '특집'이라는 타이틀을 걸기 때문에 '아이템 선정'이 제일 어렵다"며 "제작진은 재밌을 거라고 생각한 아이템이, 팬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도 있다.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며 매주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내는 작업이 가장 고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반기 400회를 맞는다고 밝히며 "조촐하게 지나갈지 특별한 기획을 선보일지 고민 중이다"며 "뭘 하든 '무한도전'답게 잘 해내겠다"고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사진 = M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