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휴식기를 갖고 '웅담 파워'를 충전한 두산이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산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10차전에서 8-2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7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쾌투하고 시즌 7승째를 거뒀고 '안방마님' 양의지는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5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33승 33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경기 후 송일수 두산 감독은 "유희관이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고 체인지업이 낮게 제구된 덕에 호투를 펼쳤다. 타선도 전체적으로 스윙이 가벼워진 느낌이다"라면서 "오랜만에 두산다운 경기를 했다. 휴식기를 알차게 보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송일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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