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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자니 페랄타를 4번에 배치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할 경우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2년 연속 두자리 수 승수를 획득하면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다.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2경기서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지난해 8월 9일 원정경기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맞대결을 펼쳐 7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10월 12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3차전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사상 첫 한국인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선발승의 주인공이 됐다.
류현진을 상대할 세인트루이스 라인업이 발표됐다. 세인트루이스는 맷 카펜터와 맷 홀리데이를 테이블세터에 배치했다. 맷 아담스, 자니 페랄타, 야디어 몰리나를 중심타선에 배치했다. 앨런 크레이그, 존 제이, 마크 엘리스,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하위타선을 형성했다. 4번타자 자니 페탈타는 이날 처음으로 상대한다. 지난해 한솥밥을 먹었던 마크 엘리스가 8번에 배치된 것도 눈에 띈다.
▲ 세인트루이스 선발라인업
맷 카펜터(3루수)-맷 홀리데이(좌익수)-맷 아담스(1루수)-자니 페랄타(유격수)-야디어 몰리나(포수)-앨런 크레이그(우익수)-존 제이(중견수)-마크 엘리스(2루수)-카를로스 마르티네스(투수)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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