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 나이키골프)가 좋은 출발을 했다.
미셸 위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 6389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윌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서 보기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미셸 위는 6언더파 65타의 선두 엘레나 샤프(캐나다)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US오픈서 우승한 미셸 위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전반 5번홀서 버디를 낚은 미셸 위는 후반 11번홀과 12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추가했다. 미셸 위는 15번홀과 18번홀서도 버디를 솎아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 포나롱 파트룸(태국), 펑산산(중국) 등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최나연(SK텔레콤), 제니 신(한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그러나 박인비(KB금융그룹), 박희영(하나금융그룹), 양희영(KB금융그룹), 리디아 고(캘러웨이) 등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미셸 위. 사진 = LPGA 홈페이지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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