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소녀' 설리 어디에? 파격 스모키 메이크업…시크·성숙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f(x)(에프엑스) 설리가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f(x)는 28일 f(x)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설리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리는 소녀다운 풋풋한 모습이 아닌 시크하고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숙녀다운 성숙한 모습까지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더 이상 어린 소녀가 아닌 세련된 여자로서의 면모를 강조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설리는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약,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흑묘 역할로 등장함은 물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중인 영화 ‘패션왕’에서는 여주인공 곽은진 역할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f(x)는 오는 월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또 4일 KBS 2TV ‘뮤직뱅크’,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f(x)의 정규 3집 ‘Red Light’는 7월 7일 출시된다.

[설리.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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