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류현진, STL 상대 1회 1,2루 위기 탈출
2014-06-28 11:19:2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2년 연속 10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1회를 무사히 넘겼다. 1,2루 위기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맷 카펜터를 볼카운트 2B2S서 5구째 94마일 빠른 공으로 루킹 삼진을 솎아냈다. 맷 할러데이에겐 풀카운트서 6구째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볼넷이 선언됐다. 맷 아담스에겐 볼카운트 1B서 85마일 슬라이더를 구사했으나 좌전안타를 맞았다. 1사 1,2루 위기. 자니 페랄타에게 볼카운트 2S서 93마일 몸쪽 직구로 루킹 삼진을 이끌어냈다. 야디어 몰리나에겐 볼카운트 2S서 바깥쪽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1회 투구수는 20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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