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아레스는 합당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FIFA가 이탈리아와의 D조 최종전서 상대 선수의 어깨를 물어 뜯은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에게 강력한 징계를 내렸음에도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우루과이 축구협회가 법적 대응을 시사한 상황서 피해자 조르지오 키엘리니마저 “가혹한 처사”라고 FIFA를 비난했다. 4개월동안 축구활동을 하지 못하게 한 게 너무 지나치다는 주장이다.
우루과이 오스카 타바레즈 감독은 이날 FIFA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FIFA 기술위원직을 내놓았다. 그러나 FIFA는 언론들과의 인터뷰서 징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FIFA 제롬 발케 사무총장은 “수아레스에게 강력한 징계를 내린 이유는 그가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해선 안 된다는 뜻”이라며 “그는 합당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발케 사무총장은 “수아레스가 이런 일을 한, 두번 저지른 게 아니다. 단순한 사고가 아니다. 1억명이 넘는 사람이 그 장면을 지켜봤다. 축구든, 일상 생활이든 이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FIFA는 논란 속에서도 징계를 경감할 생각이 없다. 우루과이가 법적 대응할 경우 의연하게 대처해나갈 계획이다. 논란 속에서도, 여전히 여론은 FIFA에 호의적이다.
[수아레스.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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