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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조가 결승에 올라갔다.
이용대-유연성조는 28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4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준결승전서 훈틴호우-탄분헝(말레이시아)조에게 2-0(21-14, 21-16)으로 승리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조는 리성무-짜이자신(대만)조에게 0-2(18-21, 17-21)로 패배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리상무-짜이자신조와 결승전서 맞붙는다.
한편, 고성현(국군체육부대)-김하나(삼성전기)조는 마르키스 키도-피아 제바디아 베르나데스(인도네시아)조에게 2-1(21-12, 19-21, 21-1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갔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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