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지만이 돌아왔다.
삼성 우완 셋업맨 안지만이 28일 포항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안지만은 지난 18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어깨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다. 경미한 통증이라 애당초 공백이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정확히 열흘만에 1군에 돌아왔다. 안지만은 올 시즌 1승2패1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안지만의 복귀로 불펜이 다시 두꺼워졌다. 안지만 대신 27일 포항 한화전서 선발로 나섰던 백정현이 1군에서 말소됐다. 백정현은 27일 경기서 5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이 28~29일 포항 한화전을 마치면 나흘 휴식기를 맞기 때문에 휴식기 전에 활용하지 못하는 자원을 1군에 넣을 이유는 없다.
[안지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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