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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눈 앞에서 본 악어의 모습에 크게 놀랐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브라질월드컵 특집'에는 대한민국과 러시아전 스코어를 맞히지 못한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이 악어와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졌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 마치 별이 떠있는 것처럼 수많은 불빛들이 펼쳐졌고 이는 모두 악어의 눈빛이었다.
겁이 많은 정준하와 정형돈, 노홍철은 질겁을 하며 텐트 속에 들어갔다. 정준하는 "나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조심스럽게 텐트 문을 열었고 텐트 앞에 있는 악어의 모습에 질겁하며 소리를 질렀다.
제작진은 "사람의 소리와 불빛을 피하는 카이만 악어"라고 보충 설명을 하며 큰 위험이 없다는 것을 알렸다.
이에 노홍철은 "소변이고 대변이고 난 꾹 참을 거야"라며 텐트 주변에 있는 악어를 보며 크게 놀랐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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