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윤후 깜짝등장, 아빠 윤민수에게 혼나 '주눅'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에 '아빠 어디가' 출연자들이 깜짝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브라질월드컵 특집'에는 직접 알제리전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에 떠난 '무한도전' 응원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경기장으로 향했고 SBS '힐링캠프' 성유리, 기자로 전환한 조정린, 열혈 축구사랑 김흥국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일밤-아빠 어디가'의 아이들을 만났고 반가워했다. 정준하는 "후는 어디있어, 후?"라며 윤민수의 아들 윤후를 찾았고 멀리서 입을 내밀고 있는 윤후의 모습이 포착됐다.

정준하가 "표정이 왜 안 좋느냐"고 묻자 "아빠한테 방금 혼났다"는 대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상기된 표정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 훈훈하게 했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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