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셸 위(나이키골프)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미셸 위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 6389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윌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6개를 기록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미셸 위는 US오픈 우승에 이어 2주연속 LPGA 우승 기회를 맞이했다.
미셸 위는 3번홀서 버디를 잡아냈다. 5번홀과 6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낸 뒤 9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미셸 위는 11번홀서 보기로 주춤했다. 하지만, 14번홀과 18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추가하면서 후반에도 1타를 추가로 줄였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2위로 뛰어올랐다. 최운정(볼빅)과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자리를 잡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최나연(SK텔레콤)과 리디아 고(캘러웨이)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현지 악천후로 일부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3라운드 시작하기 직전 2라운드 잔여 일정부터 소화한다.
[미셸 위. 사진 = LPGA 홈페이지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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