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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컴백하는 걸그룹 f(x)의 새 콘셉트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29일 SBS '인기가요'에선 다음주 출연 예정인 f(x)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7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f(x) 특유의 강렬한 전자음이 흐르며 마지막에 앨범 타이틀인 'Red Light'를 외치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시선을 끄는 건 f(x) 멤버들의 의상. 영상에선 어두운 배경 속 f(x) 멤버들의 실루엣만 비쳤으나 일순간 스치는 장면에서 멤버들이 일명 밀리터리 룩을 갖춰입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 등 멤버들의 달라진 헤어스타일도 시선을 끈다.
특히 컴백 발표 이후 몽환적인 느낌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는 터라 밀리터리 룩을 차려입은 티저 영상까지 공개돼 새 앨범의 실제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7월 7일 정규 3집 앨범 'Red Light'를 발표하는 f(x)는 앞서 7월 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4일 KBS 2TV '뮤직뱅크',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걸그룹 f(x).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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