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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남편의 말을 따랐다가 감기에 시달렸다.
29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선 2014 브라질월드컵 현장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방송인 김성주, 가수 윤민수의 가족과 함께 브라질에 도착한 이혜원은 이튿날 아침 얼굴이 붉어진 채 식사 자리에 나타났다. 윤민수는 "탄 거냐?"고 물었는데 이혜원은 "감기 걸려서 싸매고 잤더니 열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감기에 걸린 이유를 묻자 이혜원은 "안정환이 여름이라 반바지에 반팔티만 입으면 된대서 갖고 왔는데, 여기가 한겨울이더라"며 "공항에 가는 이유가 아빠를 잡아서 따지기 위해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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