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3연전 싹쓸이에 실패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여건욱이 5회 갑작스레 무너지며 4-1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30승 40패가 됐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경기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SK는 2회까지 4-1로 앞섰지만 5회 선발 여건욱이 대량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이후 재역전에 실패했다.
KIA, LG로 이어지는 6연전을 3승 3패로 마친 SK는 7월 1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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