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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멕시코의 16강 불운은 이번에도 계속됐다.
멕시코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서 치른 네덜란드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전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분패다. 승리를 눈 앞에 뒀던 멕시코는 추가시간을 포함해 마지막 8분을 버티지 못하고 두 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멕시코는 1994미국월드컵 이후 이번 대회까지 6회 연속 16강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 그 어느 대회보다 조직적으로 완벽했던 멕시코는 마치 저주에 걸린 듯 이번에도 8강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멕시코가 8강에 오른 건 자국에서 개최된 1986멕시코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이후에는 조별리그를 통과해도 번번이 16강에서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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