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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12년 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이하 '달래된장국')이 조기종영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9일 방송된 '달래된장국' 마지막회는 시청률 0.932%(이하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8일 방송된 25회의 시청률인 0.709%보다 0.223%P 상승한 수치이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인 지난 3월 30일 방송분의 1.665%에는 미치지 못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26회에서는 달래(이소연)가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다는 장국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을 느끼다, 뒤늦게 상대방을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준수(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던 '달래된장국'은 시청률 부진 속에 26회를 끝으로 조기종영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자극적이지 않은 '착한 드라마'를 해보려고 했는데 요즘 방송 환경에서는 이런 드라마가 힘든 것 같다. 그동안 서로 격려해 가며 좋은 연기를 보여준 연기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남궁민(첫 번째), 이소연.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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