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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감우성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감우성은 '내 생애 봄날'을 통한 안방극장 복귀를 결정하고, 출연에 관한 세부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감우성의 소속사 관계자도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다 심장 이식을 받은 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MBC 드라마 '보고싶다', '고맙습니다' 등을 연출한 이재동 PD와 MBC 드라마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주인공 역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출연을 제안 받았다. 수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감우성의 안방복귀는 지난 2011년 5월 종영한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 이후 약 3년 만이다.
'내 생애 봄날'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배우 감우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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