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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지은이 6월의 신부로 변신했다.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서 신부 대기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오지은이 예비 신부가 된 것.
극 중 오지은은 형편이 어려운 집안에서 살아가는 한소원 역을 맡아 평범하고 소탈한 콘셉트의 의상을 주로 입는다. 이에 맞춰 최근 촬영에선 예비 신부임에도 웨딩드레스만 입고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는 배제했다고 한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오지은을 보고 스태프들은 "정말 예쁘다", "진짜 신부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오지은은 쑥스러워하기도 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활짝 웃으며 웨딩드레스 자태를 마음껏 뽐냈다.
이 밖에도 촬영 중 쉬는시간이 되자 극 중 모녀 관계로 등장하는 오지은과 배우 김미경은 미니 선풍기 바람을 함께 맞으며 실제 모녀 사이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오지은(위), 김미경.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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