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출격' 효민, "이효리 무대 많이 봤다…자신감 필요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로 출격한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효민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JBK타워에서 첫 번째 솔로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효민은 솔로를 준비하는 과정을 전하며 "가장 많이 봤던 건 이효리 선배님의 무대다"라며 "이번 무대에서 필요한 건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효리 언니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본받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 과감하게 머리도 잘라보고 이제껏 가장 밝게 탈색도 해 봤는데 자신감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긴 하다"며 "아직도 많이 긴장이 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나이스바디(Nice Body)'는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호흡을 맞췄으며 슬로우 템포 힙합곡이다.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풀어낸 가사로,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효민은 이번 앨범에서 콘셉트, 안무, 뮤직비디오 등에 참여하며 애착을 가지고 솔로 활동을 준비했다.

[솔로로 출격한 걸그룹 티아라 효민.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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