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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니 생각에 잠 못 이뤄 - 출근' '말도 안 돼 - 겨우 수요일' '너인 줄 알았는데 너라면 좋았을 것 - 금요일 같은데 목요일' '고민하게 돼 우리 둘 사이 - 축의금' '몰라보게 달라졌네 - 당선 후 정치인' 등.
현실을 풍자한 촌철살인의 단편시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시인 하상욱이 이 시대 청춘들을 만나러 라디오를 찾는다.
KBS 쿨 FM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89.1Mhz, 매일 밤 자정-2시까지)는 오는 7월 4일 밤 12시 시인 하상욱을 초대 '하상욱배 - 한줄 시 백일장'이라는 특집을 마련한다. 평소 '청춘의 아지트'를 표방해온 옥탑방 라디오는 한 줄 시를 통해 2014년을 살아가는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고, 공감과 응원을 나누고자 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그들의 눈에 비친 우리의 현실은 어떤 모습일까. 간결하지만 솔직한 이야기가 담길 이번 백일장에 시인 하상욱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하상욱 시인의 친필 싸인북을 비롯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옥탑방 라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생방송 중 문자와 라디오 어플 등을 통한 실시간 참여도 할 수 있다.
[KBS 쿨FM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메인 타이틀. 사진 = KBS 홈페이지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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